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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밥 백선생, 백종원표 카레 만들기!!
    DIY 2015. 9. 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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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집밥 백선생, 백종원표 요리가 좀 핫하죠?

    모처럼 집에서 음식을 좀 해볼까 하다가, TV에서 봤던 ​백종원표 카레가 생각나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일단, 기름을 생각보다 넉넉히 두르고 ​양파를 충분히 볶아 줍니다. 백종원님은 오래 볶으면 좋다고 하시던데, 힘듭니다. ㅋㅋ 최대한 버틴 결과 중불에서 약불 왔다갔다 하면서 ​25분 볶아줬습니다.
    이 부분이 포인트 랍니다. 충분히 오래~ 볶는 것!


    결과적으로 이정도 비주얼을 보여주네요.


    다음은 준비한 ​고기를 넣고 함께 달달달 볶아 줍니다. 원래 백종원님은 소고기를 쓰기도 하고 돼지 다릿살을 쓰기도하던데 저는 그냥 마트서 카레용 돼지 안심을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참, 방송에서는 다른 재료와 동일하게 고기도 길게 썰어 주었는데요. 저는 이 부분 패쓰~~ㅋ


    다음은 채썰어 준비한 ​감자와 당근을 같이 달달달~
    포인트는 썰어준 모양입니다. 카레는 보통 깎뚝 썰기 하는데, 백종원표 카레는 ​채썰어 주네요.
    그리고 감자는 미리 끓는 물에 한번 익혀서 준비해 둡니다.
    보통 카레 만들면서 감자 익히는데 좀 고생을 한데, 생각을 조금 전환하니 간단히 해결 되는군요.


    이정도만 해도 제법 그럴듯 하네요.


    적당히 볶아지면 ​물을 부어 끓여 줍니다.
    물은 적당량(?). 재료가 살짝 잠길 정도로 넣어주고 충분히 끓여 줍니다.
    아무래도 재료의 맛이 국물에 어느정도 우려지도록 말이죠.


    방송에서 처럼 아직 카레 투입 전인데도 제법 카레의 땟깔이 나오기 시작 합니다.


    이제 카레를 넣어 봅니다.
    집밥 백선생에서 본대로 ​고형 카레를 준비 했구요. 넣으면서 농도를 조절하다보니 하나가 다 들어 가네요. ㅋㅋ


    살살 저어 주면서 ​카레가 풀릴때 까지 끓여 주면 되는데요.
    뭉친 것이 통으로 남지 않도록 조금만 신경써 주면 완성입니다.


    따신 밥에 올려서 맛난 김치랑 먹으니, 제법 괜찮네요.
    일단, 백종원표 카레 만들기!
    성공 입니다!! ㅋㅋ

    음, 몇가지 덧붙이자면~
    이틀 정도 먹었는데요. 첫날 보다 둘쨋날이 더 감칠맛이 나더군요.
    첫날 너무 물이 많아서 인지, 오래 끓여서 둘쨋날 카레가 더 진국(?)이 됐는지는 모르지만…말이지요.
    그리고, 물론 맛은 있지만 좀 힘들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거의 1시간 동안 만든것 같은데요. 이정도 라면 카레여왕을 먹는게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제가 미숙해서 오래 걸렸을 거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가끔 가족을 위해 해 볼 만은 하다!!
    어느 정도 생색 내면서~ 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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