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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면대 팝업(폽업) 교체 : 어렵지 않습니다!
    DIY 2014. 10. 1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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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면대 물이 잘 내려가지 않아서 청소할 겸 하부 배관을 분리해 봤습니다.

    썩은 냄새가 나는 오물이 물길을 막고 있더군요.

    즉시 청소해 주고 다시 조립하려는데, 그만 뚝!! 하고 하부 배관과 팝업 부분 연결하는 부위가 부러져 버렸습니다.

     

    헉4

     

     

    자세히 보니 오래되서 그런지 그 부위가 삭아 버렸더군요. 쩝.. 막힐때 뚤어 뻥을 쓴적 있는데, 그래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구요.

    어쨌든 겸사 겸사 직접 부품을 사서 세면대 팝업을 교환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구매를 할까 하다가 기다리는 시간도 있고 당장 세면대를 사용해야 하니까, 근처 철물점에 가서 세면대 팝업을 구매했습니다. 기왕 바꾸는거 사용하기 편한 자동 스타일로 샀죠.

     

     

    가격은 7000원! 역시 인터넷 보다 비쌌구요. 마감이 좀 거친편이라 자세히 보니 중국산 이네요.

    인터넷에서는 국내산으로 사도 7000원 보다는 저렴했는데, 쩝 좀 아쉬웠지만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세면대 팝업 교환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먼저 맨 위에 고무패킹을 제외한 나머지 연결 링(?)들을 잘 분리해줘야 합니다.

     

     

    그 후에 세면대 구멍으로 세면대 팝업을 위에서 부터 아래로 넣어준 후 분리해 둔 부품을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해 주면 됩니다.

    어느 정도 힘을 주어 꽉 조여줘야 고무패킹 부분이 밀착 되서 물이 새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하부 배관과 연결하고 조여주면 작업을 끝나는데요.

     

     

    구매한 제품 길이가 너무 길어서 그만 하부 배관과의 연결이 되질 않았습니다.

     

    흥4

     

    어쩔 수 없이 쇠톱을 구해다가 길이를 맞춰 잘라서 사용했는데요. 이거 괜히 생노가다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세면대 팝업 교체하실때 이 부분도 고려해서 구매하시던가, 아예 하부 배관도 자바라 식으로 되어 있는 제품이 있는데, 같이 구매해서 사용하시면 저같은 노가다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잘 마무리해서 지금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따라라라란~ 따라라라라란~

    해보니까 생각보다 어렵지 않네요. 교체해야 하는 경우 겁먹지 마시고 직접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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