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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서 콩나물 키우기 : 1탄
    DIY 2014. 12. 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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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란다에 토마토와 대파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어느 순간 콩나물도 직접 키워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트에 가서 찾아보니 약콩이나 쥐눈이콩은 있는데 콩나물콩은 따로 팔지 않았다.

    그렇다면, 인터넷 검색!! ㅋ
    결국 인터넷 검색 후 주문해서 받게 됬다.
    500g 한봉에 3,800원!
    배송비 아까우니 2봉 주문 했으나 집에서 콩나물 키우기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먼저 든다. ㅋ


    생각보다 깔끔하게 잘 포장해서 도착 했네요.

    헉, 근데 딱히 키울 만한 용기, 콩나물 시루로 사용할 만한 것이 없네요.
    뭐, pet병을 이용하면 된다고들 하시던데, 저는 일단 다*소에 가서 이용할 만한 것이 없나 살펴 보기로 했습니다.

    흠, 개인적으로 괜찮다 싶은 걸 찾았는데요.
    바로, 2,000원 짜리 플라스틱 화분 이었습니다.


    크기도 만족할 만하고, 밑에 물빠짐 구멍도 있어서 딱이다 싶었습니다. ㅋ

    거기에 중간에 걸쳐줄 1,000원짜리 거름망까지 추가해 주면 꽤 그럴듯 하게 구성이 가능해질 것 같네요.


    우선 세제를 이용해서 화분을 잘 세척해 주고, 말린 다음에 거름 망을 살짝 얹어 물빠짐 구멍쪽에 살짝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나중에 물줄때 잠기지 않고 깔끔하게 유지할 구 있겠죠?


    그리고, 그 위에 거즈를 올려 깔끔하게 마무리해줍니다. 수분도 유지해주고 콩이 밑으로 빠지지 않게 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ㅋ

    콩은 지난 밤 물에 담궈 불려 놓았는데요.
    크기도 커지고 발아 하려고 불룩하게 튀어 나온 부분도 보이게 되는데요. (깜빡하고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ㅠㅠ)

    어쨌든 불은 콩을 거즈 위에 잘 펼쳐 줍니다.


    콩나물 통에 비해서 양이 좀 많아 보이기는 했지만 일단 다 넣어 봤습니다.
    처음이니 한번 해보는 거죠. ㅋㅋ

    그런 후에 EM희석액까지 뿌려줬습니다.

    이제 못입는 검은색 면티를 접어 햇빛을 차단해 주면… 일단 세팅 끝!!!


    이제 수시로 물을 주면서 상태를 살펴 보기로 하죠.
    잘 되겠죠? ㅋㅋ

    어쨌든 이걸로 집에서 콩나물 키우기 제1탄은 마무리 합니다.

    변화가 생기면 제2탄으로 돌아오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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