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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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핵심은? : 아~ 멸치액젓!!생각이 가는 대로.. 2014. 11. 7. 12:48
어제 외출을 준비 하던 중 참사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물한잔 마시려고 냉장고에서 물병을 꺼내던 순간! 근처에 있던 멸치액젓 병이 자유낙하를 감행하고 말았습니다. 본인이 저지른 일이라 누구에게 뭐라 하지도 못하고, 그저 끓어 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밖에 없었죠. 헌데, 조금 지나니 특유의 냄새가 스물~ 스물~ 얼른 걸레로 닦아 주고 물티슈로 닦아 주고, 마지막은 페브리즈 투하!! 겨우 냄새의 확산을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바지에도 잔뜩 튀었기 때문에 물에 헹궈, 담그고 걸레도 헹궈 담그고 사건이 마무리 되는 듯 했습니다. ㅋㅋ 헌데, 문제는 다음날 발생했습니다. 화장실 다녀온 아이가 하는 말... 아빠 똥냄새 나!! 아무도 화장실 이용을 하지 않은 아침이라... 뭐지? 하면서 들어가 보니,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