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 연습 : 세 번째, 모나미 붓펜/ 모닝 callibrush

오늘은 손글씨 연습 세 번째.

모나미 붓펜과 모닝글로리 Callibrush 를 가지고 연습해 봤습니다. ^^

 

기준도 없고, 뭐.. 그냥 막 써보는 겁니다. ㅋㅋ

 

우선 모나미 붓펜. 세필로 구입했구요. 코엑스 링코에서 1200원 지불 했습니다.

 

 

리필용 잉크가 함께 들어 있구요.

앞 부분, 닙이라고 하니요?

어쨌든, 그 부분은 스펀지 재질인 것 같구요. 조금 짧은 느낌에...

개인적으로는 초보인 저에게 좀 편한 붓펜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너무 낭창 거리면 아무래도 초보들에게는 어렵기 마련이니까요. ㅋㅋ

 

어쨌든, 오늘도 써보는 것이 목적이므로...

한번 써 봅니다.

 

저는 왕초보 이므로, 글씨는 보지 마시고...ㅋㅋ

써 놓은 대로 개인적인 필기감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아마도 초보라 그럴 것 같습니다.

 

다음은 미리 구매해서 써보고 있었던, 모닝글로리 Callibrush! 이건 교보에서 산 것 같은데... 가격이...음...기억 않나네요. ㅠㅠ

모나미와 큰차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보시는 것 처럼 이녀석은 닙 부분이 좀 길죠. 모나미에 비해서...

재질은 비슷한 것 같은데 조금 더 부드럽고, 낭창거리는게 붓에 더 가까운 느낌 이랄까?

한번 비교해서 볼까요?

 

뭐, 이런거죠. ㅋㅋ

 

그래서, 아무래도 필기 하는데는 모닝글로리 캘리브러시가 조금 더 힘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실제 붓처럼 필압을 조절해서 쓰는 경우에 보여지는 효과들이 아무래도 모나미 붓펜(세필) 보다는 더 붓에 가까울 듯 합니다.

 

제가 마구 거칠게 사용해서, 벌써 닙 끝부분이 갈라지는 느낌도 들기는 하지만, 연습하면 좀 더 퀄리티 있는 손글씨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 뭐,

 

모필 붓펜도 있다던데... 건 다음에 경험해 보기로 하죠. )

 

자.. 이제 이녀석도 함 써봅니다.

 

 

역시나, 마음대로 잘 써지지는 않는군요. 이것도 몇 장 쓰고, 그 중에 좀 나은거 고른 겁니다.

기본 줄긋기 연습이나 더 해야 겠네요.

흠... 창피합니다. ㅠㅠ

 

하지만, 뭐 하다보면 점점 더 나아지겠죠.

 

잡스님이 그러셨다죠?

 

The journey is the reward !  여정 자체가 보상 이다~ 뭐 이런...

 

저한테도 손글씨 연습해 보는 과정 자체가 보상이 되리라 위안을 삼으면서... 세 번째 손글씨 연습. 마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