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솔리드 스테이트 메모리 3D 캠코더 PMW-TD 300 Launching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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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1 코엑스 그랜드 볼룸 102호에서 14시~18시 (실제론 17시 조금 넘어서 종료~) 세미나가 진행됐습니다.

>> 안정적인 숄더 타입 (데모찌 타입) - 기존 2D 캠코더와 동일한 무게(5.5kg) 및 크기
>> 듀얼 1/2인치 타입 3개의 고품질 이미지 센서 - Exmor CMOS 센서 3개, Full HD 1920 x 1080 픽셀 해상도
>> 매뉴얼 컨트롤 다이얼 - 렌즈 왼쪽에 트리플 링 장착, 줌/포커스 및 컨버전스  손쉽게 조정 가능 ( 아, 요건 팔로우 포커스랑 좀 비슷하다는 생각이...쩝 아님 말고...ㅋ )
>> 듀얼 렌즈 시스템
>> 1.2m 최소 3D 촬영 거리 - IAD 45mm, 다른 일체형 3D 캠코더의 컨버전스 포인트 최소 거리(2.2m)에 비해 짧다

그 외에 원푸시 오토 컨버전스 기능(캠코더 매뉴얼시 순간적으로 포커스를 오토로 맞추는 기능과 유사), 
글래스리스 3D 뷰파인더 디스플레이 ( L/ R/ L+R/ L-R/ Anaglyph/ 3D ), 3D 조정 어시스트 기능 (심도경고 표시,
L/R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그리드 표시), 다양한 인터페이스 ( 다양한 프로페셔널 모델과 연결 가능/ HDMI도 탑재)
, 다양한 리모트 컨드롤 인터페이스를 통해 원격제어 등이 가능 하다네요~

마지막으로, XDCAM EX 시리즈와 도일한 레코딩 포맷과 코덱 기술 채택( 대부분의 주요 NLE 제품이 이 포맷에 대해 네이티브 지원을 제공 하기때문...) , S x S 카드 슬롯 ( 4개의 64GB SxS 카드 사용시 HQ 모드에서 6시간 레코딩 가능 ), 3D/ 2D 촬영 모두 지원

제품에 대한 서머리는 이정도록 하구요.. 솔직히 저도 잘 모르니까...ㅋ

그 외에 실제 제품으로 찍은 영상을 화면으로 확인 할 수 있었구요.
다큐 감독 아~ 이름이.... 쩝 어쨌든 그 분이 제품 테스트를 겸해 찍은 영상을 보면서 실 사용시 어떤 식으로 사용이
가능한지와 제품에 한계 등...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실무에서 3D 편집시 workflow 를 정리해서 들을 수 있었는데요. FCP 와 Vegas pro 11 을 기준으로 실무진이 나와 기본적인 편집 업무 흐름을 보여 주었습니다.

준비한 소니 측에서도 많이 준비를 한 듯 했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몇 가지 매끄럽지 못한 부분들도 있었네요.
우선 마이크 볼륨 조절이 미숙한 부분이 몇 군데... 그리고, 다큐 감독이 발표 시 발표자와 화면 오퍼레이팅 하는 분과의 조율이 않된 듯한 몇 몇 장면들...
제일 결정적인 것은, 계단식 공간이 아닌 곳에서 너무도 작은 3D 디스플레이 기기를 사람들과 너무도 가까이 세팅해
뒤쪽에서는 앞사람 머리가 반이상 화면을 가렸다는...ㅋㅋ 
디스플레이 위치를 좀더 높게 해주는 배려가 있었으면 더 잘 볼 수 있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촬영이 전공 분야는 아니지만 간만에 흥미를 가지고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