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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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부추 키우기 : 2탄 옮겨심기DIY 2015. 1. 4. 21:32
마트에서 부추씨앗을 사고… 하룻밤 물에 불려 pet 병에 심었더니 제법 싹이 나고 자라서 이제는 옮겨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에 사진은 조금 예전에 찍어둔 건데 지금은 좀더 자라서 넒은 곳에 옮겨 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 택배로 받았던 제품 중에 스티로폼 박스에 담겨온 물건이 있었는데 그 스티로폼을 이용해 새로 부추 텃밭(?)을 만들어 봤습니다. Pet병에서 조심스레 하나 하나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뽑아내고… 새로 준비한 스티로폼 박스에 정성스레 옮겨 심어 주었습니다. 구멍 하나에 2개 정도씩 일정 공간을 확보해 주는 방식으로… 수작업이라 좀 번거로왔지만 하고 나니 좀 뿌듯 하네요. ㅋㅋ 옮겨 심고 잘 자랄지는 모르겠지만, 나름의 희망을 품고 기다려 봅니다. ㅋ 잘 자라는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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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토마토 키우기 : 일단 수확DIY 2014. 12. 26. 23:22
베란다에서 키우고 있던 토마토. 제법 잘 자라돈 중에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네요. ㅠㅠ 열매도 제법 달리고 잘 자라던 중이었는데… 일교차가 심해지고 과습해지면서 애들이 점점 시들기 시작했습니다. 급히 따뜻한 곳으로 이동 시켜 주었지만, 너무 늦었나봅니다. 점점 더 시들고 줄기까지 말라가는게… 이제 어쩔수 없이 수확을 해버렸습니다. 더는 버틸수 없는 지경까지 와버린거죠. 쩝. 열매도 시든 녀석들은 흙에 묻어(?)주고 스나마 덜마른 가지 하나만 남겨 두었습니다. 아마 저 줄기도 조만간 말라버릴 것 같지만, 혹시나 해서 남겨 구었습니다. 다만 줄기 몇 부분은 미리 잘라내 물꽃이 해두었네요. 뿌리가 좀 나오기 시작하죠? 이녀석들을 잘 살려서 다시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ㅋㅋ 어쨌든 조금은 초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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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부추 키우기 : 패트병 이용..DIY 2014. 12. 18. 16:03
집에서 키우기! 토마토... 대파, 콩나물에 이어 이번에는 부추에 도전해 봅니다. 마트 식물 코너에 부추 씨앗을 팔더군요. 냉큼 사왔습니다. ㅋㅋ 그리고 나서, 하룻밤 정도 물에 담가 둡니다. 발아를 위해서 말이지요...쩝. 저는 플라스틱 뚜껑 위에 물을 살짝 받아서 씨앗을 담가 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루 정도 지나니까 일부 씨앗이 발아 하기 시작했습니다. 얼른, PET병을 잘라 배양토를 채우고, 너무 깊지 않게 씨앗을 심어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물을 듬뿍... 배양토가 촉촉해 지도록 해줍니다. 이후는... 기다림...기다림...ㅋㅋ 햇빛 잘드는 곳에 두었더니, 며칠만에 초록색 부추가 쏘옥 나오기 시작합니다. 음.. 특이한게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접힌채로 나온다는 겁니다. 두겹으로 접혀 있는거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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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콩나물 키우기 : 4탄, 드디어 수확(?)DIY 2014. 12. 13. 11:00
지난 7일 콩나물 용기에 불린 콩을 담고, 물을 주며 콩나물 키우기를 시작했는데요. 오늘 13일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래 사진처럼 쭉쭉 자라 용기 입구까지 머리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ㅋ 이제 수확의 시기가 다가온 것이지요. 매일 3~4 시간 마다 물을 주려고 노력했고, 주로 분무기를 이용해서 물을 뿌렸는데요. 처음 치고는 잘 자란것 같습니다. 콩나물을 수확(?) 하려고 들어 올리니, 아래 사진처럼 전체가 통채로 뽑혀 나왔습니다. ㅋ 뿌리가 거즈에 파고 들어서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 느낌 이었습니다. 그리고, 물 줄때 빛에 노출되서 그런지 윗쪽 콩나물 대가리는 약간 녹색을 띠고 있었습니다. 붙어 있는 거즈를 제거하고, 물에 살짝 흔들어 씻어 주니 아래 사진처럼 잘 자란 콩나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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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콩나물 기르기 : 3탄, 이제 얼마 않남았으..DIY 2014. 12. 10. 13:54
어느덧 3일차에 접어들었네요. 잘 자랄까? 싶던 의심은 이제 저~ 멀리 사라지고, 언제쯤 수확(?)이 가능할까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오늘 아침 딸아이가 물을 주고, 점심 후에 또 물을 주고 보니... 제법 많이 자랐네요. 이제 이틀 정도면 먹을 만큼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ㅋ 처음에는 콩 양이 많을까봐 좀 걱정했는데, 이제 보니 통에 비해 너무 조금인 듯 합니다. 이번에는 테스트겸 첫번째 였으니, 다음 번에는 좀더 넉넉히 해봐야 하겠습니다. 콩나물청을 만든다는 사람도 옆에 있으니, 좀 넉넉 해야겠죠? 어쨌든 쑥쑥 잘 자라주고 있어서 기분 좋은 하루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