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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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콜나물 키우기 : 이번엔 고추장 항아리DIY 2015. 2. 1. 21:19
집에서 콩나물 키우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플라스틱 화분에 망을 깔고 키워 봤고, 다음에는 텀블러 컵에도 콩나물을 키워봤습니다. 텀블러가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근데 너무 작아서… 다음에 찾아낸 것이 예전에 남겨둔 고추장 항아리 였습니다. ㅋㅋ 물 따라내는게 좀 불편하긴해도… 생각보다 깔끔하게 잘 자랍니다. 햇빛도 완변 차단, 뒷처리도 깔끔!! 물 주는게 좀 불편한거 말고는 좋은것 같습니다. 3일차 들어가는 콩나물 입니다. ㅋㅋ 내일이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젠 잔뿌리 나기 전에 깔끔한 상태에서 먹는게 더 좋네요. ^^ 참, 마지막으로 정말 중요한거… 콩이 좋아야 합니다. ㅋㅋ 넘 당연한 얘기죠? 얼마전 오래된 약콩이 생겨서 함 키워봤는데 불리는 과정에서 벌써 곰팡이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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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콩나물 키우기 : 4탄, 드디어 수확(?)DIY 2014. 12. 13. 11:00
지난 7일 콩나물 용기에 불린 콩을 담고, 물을 주며 콩나물 키우기를 시작했는데요. 오늘 13일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래 사진처럼 쭉쭉 자라 용기 입구까지 머리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ㅋ 이제 수확의 시기가 다가온 것이지요. 매일 3~4 시간 마다 물을 주려고 노력했고, 주로 분무기를 이용해서 물을 뿌렸는데요. 처음 치고는 잘 자란것 같습니다. 콩나물을 수확(?) 하려고 들어 올리니, 아래 사진처럼 전체가 통채로 뽑혀 나왔습니다. ㅋ 뿌리가 거즈에 파고 들어서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 느낌 이었습니다. 그리고, 물 줄때 빛에 노출되서 그런지 윗쪽 콩나물 대가리는 약간 녹색을 띠고 있었습니다. 붙어 있는 거즈를 제거하고, 물에 살짝 흔들어 씻어 주니 아래 사진처럼 잘 자란 콩나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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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콩나물 기르기 : 3탄, 이제 얼마 않남았으..DIY 2014. 12. 10. 13:54
어느덧 3일차에 접어들었네요. 잘 자랄까? 싶던 의심은 이제 저~ 멀리 사라지고, 언제쯤 수확(?)이 가능할까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오늘 아침 딸아이가 물을 주고, 점심 후에 또 물을 주고 보니... 제법 많이 자랐네요. 이제 이틀 정도면 먹을 만큼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ㅋ 처음에는 콩 양이 많을까봐 좀 걱정했는데, 이제 보니 통에 비해 너무 조금인 듯 합니다. 이번에는 테스트겸 첫번째 였으니, 다음 번에는 좀더 넉넉히 해봐야 하겠습니다. 콩나물청을 만든다는 사람도 옆에 있으니, 좀 넉넉 해야겠죠? 어쨌든 쑥쑥 잘 자라주고 있어서 기분 좋은 하루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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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콩나물 키우기 : 1탄DIY 2014. 12. 7. 10:00
베란다에 토마토와 대파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어느 순간 콩나물도 직접 키워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트에 가서 찾아보니 약콩이나 쥐눈이콩은 있는데 콩나물콩은 따로 팔지 않았다. 그렇다면, 인터넷 검색!! ㅋ 결국 인터넷 검색 후 주문해서 받게 됬다. 500g 한봉에 3,800원! 배송비 아까우니 2봉 주문 했으나 집에서 콩나물 키우기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먼저 든다. ㅋ 생각보다 깔끔하게 잘 포장해서 도착 했네요. 헉, 근데 딱히 키울 만한 용기, 콩나물 시루로 사용할 만한 것이 없네요. 뭐, pet병을 이용하면 된다고들 하시던데, 저는 일단 다*소에 가서 이용할 만한 것이 없나 살펴 보기로 했습니다. 흠, 개인적으로 괜찮다 싶은 걸 찾았는데요. 바로, 2,000원 짜리 플라스틱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