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콩나물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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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콩나물 키우기 : 4탄, 드디어 수확(?)DIY 2014. 12. 13. 11:00
지난 7일 콩나물 용기에 불린 콩을 담고, 물을 주며 콩나물 키우기를 시작했는데요. 오늘 13일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래 사진처럼 쭉쭉 자라 용기 입구까지 머리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ㅋ 이제 수확의 시기가 다가온 것이지요. 매일 3~4 시간 마다 물을 주려고 노력했고, 주로 분무기를 이용해서 물을 뿌렸는데요. 처음 치고는 잘 자란것 같습니다. 콩나물을 수확(?) 하려고 들어 올리니, 아래 사진처럼 전체가 통채로 뽑혀 나왔습니다. ㅋ 뿌리가 거즈에 파고 들어서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 느낌 이었습니다. 그리고, 물 줄때 빛에 노출되서 그런지 윗쪽 콩나물 대가리는 약간 녹색을 띠고 있었습니다. 붙어 있는 거즈를 제거하고, 물에 살짝 흔들어 씻어 주니 아래 사진처럼 잘 자란 콩나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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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콩나물 기르기 : 3탄, 이제 얼마 않남았으..DIY 2014. 12. 10. 13:54
어느덧 3일차에 접어들었네요. 잘 자랄까? 싶던 의심은 이제 저~ 멀리 사라지고, 언제쯤 수확(?)이 가능할까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오늘 아침 딸아이가 물을 주고, 점심 후에 또 물을 주고 보니... 제법 많이 자랐네요. 이제 이틀 정도면 먹을 만큼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ㅋ 처음에는 콩 양이 많을까봐 좀 걱정했는데, 이제 보니 통에 비해 너무 조금인 듯 합니다. 이번에는 테스트겸 첫번째 였으니, 다음 번에는 좀더 넉넉히 해봐야 하겠습니다. 콩나물청을 만든다는 사람도 옆에 있으니, 좀 넉넉 해야겠죠? 어쨌든 쑥쑥 잘 자라주고 있어서 기분 좋은 하루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