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다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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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그 후...생각이 가는 대로.. 2010. 6. 16. 12:07
상추는 씨를 너무 많이 얕게 뿌려서...많이 올라오기는 했지만 커가는 속도가 더디네요. 한번 솎아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 어린이 집에서 방울토마토 모종을 사오라해서...두개 보내고 남은 세개는 베란다에 투입했습니다. 물론 공간 및 환경 열악한 상황에서 너무 구겨 넣은 듯한 느낌이 들어 좀 찝찝하긴 합니다만...일단 한 녀석이 열매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 줄기 올라오는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네요. 제 몸을 못이겨 중간에 한번 쓰러져 버린 녀석이 있어서,지금은 베란다 배기통쪽에 줄을 묶어 지지해 놓았습니다. 훨씬 안정적이네요. 일단...화분이 너무 작고, 상추 등과...함께 키우다 보니 약간의 무리가 있네요... 꽃핀 후 열매 맺는 시간이 점점 더뎌지고 있는 기분입니다. ^^;; 다음에는 열매가 익어..